조금 긴 호흡의 문장
동네 치과에서 상담한 이야기
다른일로 휴가를 썼다가 시간이 남아 스케일링을 하러 동네 치과에 갔다.늘 가던 곳은 아니고 처음 간 곳이지만, 스케일링을 알아보고 가는건 이상하니 그냥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다. 평일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없는데, 직원은 다섯명이나 있고, 웬지 놀고 있는데 방해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스케일링을 받으러 오긴 했지만 자연스럽게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권했고, 진단을 받는건 나쁜일은 아니라 생각해서 엑스레이를 찍고나서 자리에 앉아 면포를 쓰니 이제 스케일링을 하려나 보다 하는 순간 사진 여러각도로 거울도 써가며 찰칵 찰칵 찍는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 두둥 등장 여기저기 체크하고나서 상담을 시작하는데, 체크하는 와중에 바람을 세게 샤아아악 불어 넣어 주고 나서 시린지 물어보는게 있었다. 불편한 수준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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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0. 09:58